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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망 외인사여부]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 신생아 사망 관련, 혈액검사상 시트로박터 프룬디균(Citrobacter freundii) 및 로타바이러스 감염 - 질병관리본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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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64
내용

[신생아 사망 외인사여부]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 신생아 사망 관련, 혈액검사상 시트로박터 프룬디균(Citrobacter freundii) 및 로타바이러스 감염 - 질병관리본부

  
숨진 신생아 4명 전원에게서 항생제 내성균인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이 검출됐고 이 중 한 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사실이 잇달아 밝혀지면서 신생아들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시트로박터균에 감염된 상태에서 로타바이러스에 걸려 그 합병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시트로박터[Citrobacter]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균속(菌屬). Citrobacter amalonaticus, C. diversus, C. freundii3균종을 포함한다. 그람음성의 소간균으로, 통상 주모성 편모가 있어 운동성이 있고, 협막은 없다. 통성혐기성 균으로 한천배지에서 잘 증식한다. 포게스-프로스카우어(Voges-Proskauer; VP)반응은 음성, 시몬즈(Simmons)의 시트르산염을 이용, 포도당을 발효하여 가스를 생산한다.
 
젖당은 분해 또는 지분해(遲分解) 또는 비분해, 페닐알라닌탈아미노효소, 리진탈카르복시화효소는 음성, β-갈락토시드가수분해효소는 양성이다. 생화학 성상은 살모넬라와 유사하여 일부에 Vi항원 양성을 나타내는 균주도 있지만, 살모넬라는 일반적으로 리진탈카르복시화효소가 양성인 점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이 균은 인축의 장내균총 중의 1종이며, 자연계에도 널리 분포하고 있다. 각종의 임상재료, 예를 들면 혈액, 수액, 객담 등에서 분리하지만, 특히 요로감염증 환자로부터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생아의 수막염에서 분리한 예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트로박터 [Citrobacter]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도서출판 여초)
 
로타바이러스 개요
로타바이러스는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급성 감염을 유발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염 증세를 보이는 병원체로 알려져 있으며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가운데에 영유아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G단백과 P단백이 질병의 방어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에 대한 혈청형 또는 유전자형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고 최근 생독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어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의 분포조사가 백신의 도입 및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임상적 특징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48시간 이하의 잠복기를 거쳐 중등도의 발열과 구토로 시작되며, 이어서 수양성 설사가 시작된다. 이런 특징적인 임상 양상 때문에 설사-발열 구토 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39˚C를 넘는 발열이 30%에서 나타나고 대변에서 혈액이나 백혈구는 볼 수 없다. 구토와 발열은 2일째에 호전되나 설사는 흔히 5-7일간 지속된다. 설사가 심하면 탈수가 되며 특히 영아와 만성 위장관 질환이 있는 소아에서 잘 일어난다. 3개월부터 2세 이하의 소아에 빈발하며 무증상적 감염도 흔하다. 로타바이러스는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가장 중증의 증상을 유발한다. 그러나, 불현성 감염도 많다. 다른 질환에서도 가끔씩 우연히 검출되지만 병인적 의의는 없다고 한다
 
로타바이러스 역학적 특성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5세 이하에서 설사증으로 입원하는 소아의 1/3이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생후 1개월이하 영유아 감염의 약 1/3에서 설사가 생기지만 이외에는 불현성 감염이다. 6개월에서 2세의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2~3세까지는 모두 감염된다.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방에서는 사계절 내내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나 흔히 겨울철에 유행한다. 최근 수년간 국내에서의 로타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계절적으로 분석해보면 봄철에도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분변-경구 경로 (fecal-oral route) 로 전염되며 일부는 호흡기(증식은 불가능함) 감염도 가능하다. 따라서 소아병동이나 놀이방 등에서 집단유행이 발생할 수 있고, 신생아와 이들과 접촉한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도 많이 발생하며 재감염도 자주 발생하지만 재감염시에는 증상이 훨씬 가볍다. 임상질환이 발병하기 전과 발병 후 10-12일에도 분변에 바이러스가 분비되며, 특히 면역억제 환자는 30일 이상 바이러스를 배출한다.
적은 수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수성 있는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생후 6개월에서 2년의 유아가 가장 감수성이 높고, 3개월 미만의 유아에서는 설사가 드물다. 면역억제 환자는 장기간에 걸쳐 감염이 지속되고 간헐적으로 설사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성인에서도 로타바이러스 감염 재감염이 일어나지만 임상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또는 가볍게 나타나며 병원 내 감염에 의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insclaim.co.kr/21/8635655

[사망진단서 병사, 상해재해사망보험금수령한 손해사정사례 No.7052] 사망의 유발요인 외인요인, 사망진단서상 병사이고 사망의 직접원인은 다발성장기부전-패혈증-복막염-직장천공 등이었으나 외인사를 입증하여 상해재해사망보험금을 수령한 손해사정사례

본 건은 보험사에서 사망진단서상 병사이므로 상해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주장에 본 손해사정사에게 의뢰하여 사망의 유발요인이 외부요인인 것을 입증하여 외인사로서 상해재해사망보험금을 수령한 손해사정사례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참고자료]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 신생아 사망 관련, 언론보도 질의 및 응답

1. 사망환아에 대한 혈액배양검사 시행 시점과 당시 증상은?
○ 12월 16일(토) 오후 3시 이후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산소포화도 저하,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2. 괴사성장염과 이번 감염의심 증상과의 관련성은?
○ 현재 단계에서 괴사성장염과 감염과 관련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혈액배양검사로 정확한 세균 균종을 확인하고 의료진 등 전문가와 검토를 통해 관련성을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3. 현재 세균은 확인이 되었는지? 환아에서 나온 세균이 모두 같은 세균인지?
○ 현재 정확한 세균 균종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검사 중간단계에서 그람음성간균의 한 종류 정도로 확인되고 있는데 정확한 균종은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4. 괴사성장염이 의심된 환아 2명이 이번에 혈액배양검사를 받은 환아 3명에 포함되는지?
○ 괴사성장염이 의심된 환아 2명이 이번 혈액배양검사를 받은 환아 3명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 병원 내 감염 확인을 위해 당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다른 환아를 대상으로도 세균 검사를 해야하는 것 아닌지?
○ 감염질환에 대한 가능성이 있어 현재 다른 병원에 전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해당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환자에 대한 미생물학적 검사(배양검사)를 실시 중입니다.

6. 의료기관에서 하는 검사와는 별도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검사가 있는지?
○ 12월 18일 혈액배양검사를 실시한 환아 3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서 확보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7. 환아 가운데 수술받은 경력이 있는 환아가 있는지?
○ 현재 사망 환아 가운데는 수술받은 경력이 있는 환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사망한 4명의 환아의 주요 임상증상은?
○ 사망한 환아 중 2명이 괴사성장염이 의심되어 이에 대한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며, 4명은 사망 1-2시간 전 산소포화도 감소,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혈액에서 항생제 내성 의심 시트로박터 균 확인

◇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 의심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 검출
◇ 전원 병원에 결과 통지하여 감염예방조치 강화, 항생제 선택 시 가이드 제공
◇ 감염원 및 감염경로, 사망과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조사 지속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월 16일(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에 대해 사망 전에 채취한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되었다고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저하자에서 병원감염의 원인균으로서 호흡기, 비뇨기, 혈액 등에 감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붙임)

○ 질병관리본부는 사망 신생아 3명에서 같은 종류의 균이 발견되었고 항생제 내성이 의심됨에 따라 현재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염기서열 분석 결과는 19일 오후 확인 예정

□ 질병관리본부는 혈액배양검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전원 및 퇴원된 환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를 위해 환아가 전원된 의료기관에 중간결과 내용을 공유하여 감염예방조치를 강화하도록 하고, 항생제 선택 시 관련 사항을 고려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 또한 12명의 전원 및 퇴원 환아에 대한 검사 실시와 신생아 중환자실 출입 의료진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감염경로 및 감염원 추정을 위한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전원 및 퇴원 환아에 대한 의료기관 등의 검사 결과, 4명에서 로타바이러스가 확인되어, 검체를 채취하여 확인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

□ 한편, 이번에 확인된 감염과 신생아 사망과 직접적 관련성을 단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질병관리본부의 추가적인 역학조사 등을 통하여 규명할 예정이다.

< 붙임> Citrobacter freundii 감염증 개요



정의
 
장내세균과(Enterobacteriaceae) Citrobacter Citrobacter freundii균에 의한 감염증
 
병원체(Citrobacter freundii) 특성
 
장내세균과의 통성혐기성 그람음성막대균
 
Citrobacter속 균은 물, 토양, 음식, 동물이나 사람의 장관에서 흔히 발견될 수 있으나, 사람에게는 주로 의료관련감염으로 전파됨
 
건강한 사람의 일부에서 대변 내 정상 상재균으로 존재
 
항생제 내성이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음
 
전파경로
 
Citrobacter균에 감염된 환자나 보균자의 접촉을 통한 감염
 
모체를 통한 수직감염도 보고됨
 
주요 임상양상
 
요로감염, 복강 내 감염, 담도 감염, 연조직 감염, 골수염, 호흡기 감염, 수술부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음
 
* 요로감염이 Citrobacter속 균 감염의 4050%정도로 알려짐
 
균혈증은 요로감염, 담도감염, 복부 감염, 혈관내 장치 감염 및 침습적 시술로 인해 주로 생김
 
Citrobacter freundii균은 의료기구 관련 균혈증의 원인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음
 
신생아 장관 내 높은 균의 집락화와 의료진의 손을 통한 균 전파로 인한 의료관련감염 유행사례가 몇 사례 보고됨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 신생아 사망 관련, 역학조사 진행 중

◇ 질병관리본부·서울시, 사망환아 의무기록조사 및 신생아 중환자실 환경검체 검사 중
◇ 전원 및 퇴원 신생아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중
◇ 사망환아 3명에 대해 사망 전 혈액배양검사 결과, 세균 감염 의심돼 조사 진행 중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월 16일(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신생아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7일 즉각대응팀*을 이대목동병원에 파견하여 서울시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 과장급 2명, 역학조사관 3명으로 구성

○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망한 4명을 포함하여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16명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와 전원 또는 퇴원한 12명의 환아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8명 전원, 4명 퇴원

○ 또, 17일 오후 서울시 역학조사반, 보건환경연구원, 양천구 보건소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서울시 역학조사반을 중심으로 감염병 관련 여부 등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 사망 환아 의무기록을 확보·분석 중이며, 신생아중환자실 환경검체, 사망환아검체를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편,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정확한 세균 균종은 12.20(수) 이후 확인 전망

○ 이와 함께 퇴원하거나 타병원으로 전원한 환아 12명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결과, 퇴원 환아 4명 중 1명은 감기증상으로 12월 17일 입원하였고, 전원 8명 중 1명은 기력저하로 관찰 중이며, 다른 신생아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질병관리본부는 당분간 퇴원 및 전원한 환아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감염 또는 기타 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며, 향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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