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 보험의학교육자료

보험의학자료

제목: 뇌졸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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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68

내용

뇌졸증

정의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갑자기 뇌에 국소적인 기능부전이 생기고 이로 인해 다양한 신경학적 결손 (의식장애, 편측 마비, 언어 장애등)이 수반되는 질환이다.뇌졸증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과 심근경 색증과 같이 혈관이 막혀 뇌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뇌경색이 있다.

위험요인

허혈성 뇌졸중은 두개 내 동맥경화, 심한 경동맥의 협착 등에 의하여 발생가능하며, 작은 크기의 동맥의 협착은 열공경색(lacunar infarction)을 일으킬 수 있다. 출혈성 뇌졸중은 두개 내 혹은 지주막하 출혈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 경우 두개 내 출혈이 더욱 흔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약 30%의 환자는 뇌졸중의 원인을 밝힐 수 없으며, 이와 같은 원인 미상의 뇌졸중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흔하다. 임상적으로 조절하거나 치료할 수 없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로는 나이, 성별, 인종 그리고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으며, 나이가 증가하면 뇌졸중의 발생이 증가하며, 50대 이후는 10년마다 뇌졸중 발생의 위험이 두 배씩 높아지고, 남성의 경우 여성 보다 발생 위험이 높으며,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하여 관상동맥질환은 적은데 비해 뇌졸중의 발생이 많고 특히 뇌출혈의 빈도가 높다.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등), 고지혈증, 흡연, 비만, 경동맥협착 등을 들 수 있으며 가장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과거에 뇌졸증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다.

증상

뇌의 일부가 기능하지 않음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얼굴을 비롯하여 한쪽 팔다리의 마비 및 감각 저하, 발음장애, 언어장애, 펀측 무시, 보행장애, 의식 장애, 어지럼증 등이며 특히 뇌출혈인 경우 갑작스런 뇌압상승으로 오심과 구토, 두통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신경학적 증상은 막힌 혈관의 종류, 뇌경색의 위치, 측부순환의 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신경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자발성 뇌실질출혈은 수초 혹은 수분에 걸쳐 나타나는 신경학적 결손을 보이며, 증상이 어느 단계에서 멈출 수도 있지만, 증상 악화가 멈추지 않고 수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점진적인 증상의 발현은 전체 뇌출혈의 3분의 2정도에서 관찰되며, 나머지 3분의 1에서는 증상 시작과 동시에 최대의 신경학적 결손을 보인다. 경막하출혈의 경우 급성출혈에서는 의식저하나 편마비 같은 국소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주막하출혈은 매우 극심한 두통이 특징적이며, 환자의 45%는 힘쓰는 것과 동반된 심한 두통이 첫 증상이며, 간혹 중간 세기의 두통이나 환자가 평소 경험하던 두통과 약간 다른 양상으로 동맥류 파열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두통은 대개 전반적이고, 경부 강직과 구토가 흔하다. 의식변화, 뇌수막 자극증상 및 증후, 국소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재파열, 수두증, 혈관연축과 저나트륨혈증로 인하여 지연성 신경학적 결손이 나타날 수 있다.